전문가 없이 혼자서도 가능! 벽걸이 에어컨 매우 쉬운 분해 청소 방법 대공개!

전문가 없이 혼자서도 가능! 벽걸이 에어컨 매우 쉬운 분해 청소 방법 대공개!

 

 

 

목차

1. 청소 전 필수 준비물 및 안전 수칙
2. 에어컨 분해: 겉과 속을 열어라
   • 전원 차단 및 주변 정리
   • 에어컨 커버 및 필터 분리
   • 드레인 호스 및 물받이(드레인 팬) 분리
3. 본격 청소: 곰팡이와 먼지를 제거하라
   • 열교환기(에바) 및 송풍팬 청소
   • 커버 및 필터 세척
   • 물받이 및 드레인 호스 세척
4. 재조립 및 마무리: 쾌적한 바람을 맞이하라
   • 완벽 건조의 중요성
   • 분해의 역순으로 재조립
   • 작동 확인 및 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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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청소 전 필수 준비물 및 안전 수칙

벽걸이 에어컨 분해 청소는 생각보다 간단하며, 몇 가지 준비물만 갖추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. 쾌적하고 안전한 청소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먼저 확인하세요.

• 준비물:
  • 청소 도구: 칫솔(솔이 부드러운 것), 긴 솔(다이소 등에서 판매하는 청소용 솔), 안 쓰는 부드러운 천이나 극세사 수건, 스프레이 공병, 진공청소기
  • 세정제: 베이킹 소다, 구연산(혹은 중성세제), 에어컨 전용 세정제(선택 사항)
  • 보호 장비: 마스크, 고무장갑, 보안경(세정제 사용 시 눈 보호)
  • 기타: 비닐 커버(에어컨 아래 벽과 바닥 보호용), 드라이버(필요한 경우)

안전 수칙: 청소 중 감전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
• 🚨가장 중요: 청소 시작 전 반드시 에어컨 전원 코드를 뽑고 (멀티탭 사용 시 멀티탭 전원을 끄고) 차단기(두꺼비집)까지 내려 전원을 완벽하게 차단해야 합니다.
• 청소 중 전기 부품이나 모터 부분에는 물이나 세정제가 닿지 않도록 절대적으로 주의해야 합니다.
• 세정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환경에서 작업하며, 피부나 눈에 닿지 않도록 보호 장비를 착용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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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에어컨 분해: 겉과 속을 열어라

전원 차단 및 주변 정리

위에서 강조한 대로 전원 차단이 완료되면, 에어컨 아래쪽 벽과 바닥에 비닐 커버나 신문지를 넓게 펼쳐 물과 먼지로 인한 오염을 방지합니다. 작업 시 필요한 도구들을 주변에 정리해두고, 에어컨을 잘 볼 수 있도록 의자나 사다리를 준비하세요.

에어컨 커버 및 필터 분리

1. 전면 커버 열기: 벽걸이 에어컨 전면부의 뚜껑을 위로 들어 올리거나 양옆을 잡고 살짝 당겨 열어줍니다. 대부분의 모델은 힘을 주면 쉽게 열립니다.
2. 먼지 필터 제거: 내부의 얇은 먼지 필터를 위로 살짝 들어 올리거나 아래로 빼서 분리합니다. 필터에 쌓인 먼지를 진공청소기로 가볍게 제거한 후 따로 세척을 위해 둡니다.
3. 냉각핀 보호 커버 및 송풍구 날개(루버) 분리:
   • 모델에 따라 냉각핀(열교환기) 앞에 플라스틱 커버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. 나사로 고정된 경우 드라이버로 풀어 분리하고, 걸쇠로 되어 있다면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.
   • 송풍구 날개(바람 방향을 조절하는 부분)는 대부분 손으로 쉽게 뺄 수 있습니다. 좌우 끝부분을 잡고 위로 살짝 들어 올리거나 당기면 분리됩니다.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
드레인 호스 및 물받이(드레인 팬) 분리

이 단계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, 곰팡이의 주 서식지인 물받이(드레인 팬)를 분리하는 과정입니다.

1. 물받이 위치 확인: 물받이는 냉각핀 아래쪽에 길게 위치해 있습니다. 에어컨 모델에 따라 나사로 고정되어 있거나 걸쇠로 고정되어 있습니다.
2. 나사/걸쇠 제거: 드라이버를 사용해 물받이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를 조심스럽게 풀어줍니다. 나사가 없다면 걸쇠를 눌러 분리합니다. (나사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)
3. 물받이 분리: 물받이 안에는 응축수가 고여 있을 수 있으니, 수평을 유지하며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. 물받이와 연결된 드레인 호스도 분리해야 합니다. 호스 연결 부위는 단순히 꽂혀있는 경우가 많으니 살살 당겨 빼줍니다.

이 단계는 모델별로 분해 방식이 다소 다를 수 있으므로, 해당 모델의 분해 방법을 인터넷에서 미리 검색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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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본격 청소: 곰팡이와 먼지를 제거하라

이제 에어컨 내부의 주요 오염원들을 제거할 차례입니다.

열교환기(에바) 및 송풍팬 청소

열교환기(냉각핀) 청소:

1. 세정제 분사: 냉각핀 전체에 에어컨 전용 세정제나 베이킹 소다와 물을 섞은 용액을 스프레이 공병에 담아 골고루 분사합니다. 핀 사이에 깊숙이 침투하도록 충분히 뿌려줍니다.
2. 불림 및 솔질: 5~10분 정도 먼지와 곰팡이가 불도록 기다립니다. 이후 부드러운 칫솔이나 긴 솔을 이용해 냉각핀의 결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긁어내듯 솔질하여 핀 사이에 낀 먼지와 곰팡이를 제거합니다. 핀이 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.
3. 헹굼: 세정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한 물을 스프레이 공병에 담아 여러 번 분사하여 헹궈줍니다. 이때, 물이 냉각핀을 통과하면서 물받이(분리된 상태)가 있던 곳으로 흘러나와 아래 깔아둔 비닐로 떨어지게 됩니다.

송풍팬(블로워 팬) 청소:

1. 위치 및 접근: 송풍팬은 냉각핀 뒤쪽, 바람이 나오는 통 안에 위치해 있어 청소가 가장 까다로운 부분입니다.
2. 세정 및 솔질: 긴 솔이나 안 쓰는 수세미에 중성세제나 베이킹 소다 희석액을 묻혀 팬의 날개 사이사이를 돌려가며 꼼꼼하게 닦아줍니다. 팬을 손으로 돌려가면서 팬의 앞면, 뒷면을 모두 청소해야 합니다.
3. 헹굼: 팬의 날개에 남아있는 세제 잔여물을 깨끗한 물을 스프레이 공병에 담아 뿌려 헹궈줍니다.

커버 및 필터 세척

1. 세척: 분리한 커버, 필터, 송풍구 날개는 욕실로 가져가 중성세제(주방세제)를 푼 물에 담가 때를 불려줍니다. 부드러운 솔이나 스펀지로 곰팡이가 낀 부분과 먼지를 깨끗하게 닦아냅니다.
2. 소독: 마무리로 구연산 희석액에 잠시 담가두면 곰팡이와 세균 제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.

물받이 및 드레인 호스 세척

1. 물받이: 곰팡이가 가장 심한 곳이므로, 락스 희석액(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)이나 전용 세정제를 뿌려 구석구석 솔로 깨끗하게 문질러 닦아냅니다.
2. 드레인 호스: 호스 입구에 남아있는 물과 곰팡이 찌꺼기를 물로 흘려보내거나 긴 솔을 이용해 내부를 청소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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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재조립 및 마무리: 쾌적한 바람을 맞이하라

완벽 건조의 중요성

청소 후 완벽한 건조는 곰팡이 재발을 막는 핵심입니다.

• 세척한 모든 부품(커버, 필터, 물받이 등)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충분히 건조해야 합니다. 드라이기를 사용해 물받이나 커버의 구석진 부분을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• 본체 내부의 냉각핀과 송풍팬 역시 최소 3~4시간 이상 충분히 자연 건조되도록 시간을 둡니다.

분해의 역순으로 재조립

1. 물받이 및 드레인 호스 재결합: 물받이를 본체에 다시 부착하고 나사로 단단히 고정합니다. 드레인 호스를 연결 부위에 다시 꽂습니다.
2. 송풍구 날개 및 냉각핀 보호 커버 재결합: 분리했던 순서의 역순으로 조심스럽게 끼워 맞춥니다.
3. 필터 및 전면 커버 장착: 완전히 건조된 먼지 필터를 제자리에 끼우고, 전면 커버를 닫아줍니다.

작동 확인 및 환기

1. 전원 연결: 에어컨 전원 코드와 차단기를 다시 올려 전기를 연결합니다.
2. 시험 가동: 에어컨을 켜고 송풍 모드로 약 30분 이상 작동시켜 내부의 잔여 물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. 이 과정에서 청소 시 사용했던 세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시켜야 합니다.

이제 벽걸이 에어컨 매우 쉬운 분해 청소 방법을 통해 묵은 때와 곰팡이를 제거하고, 상쾌하고 깨끗한 바람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정기적인 청소는 에어컨의 성능 유지와 전력 효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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